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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4 15:02:51
  • 최종수정2015.06.24 15:02:51

괴산 청안초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식사 요령을 들으며 베트남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가 24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4월부터 일본으로 시작하여 6월의 체험할 국가는 '베트남'으로 해물쌀국수, 고이꾸언&피시소스로 구성 급식했다.

베트남은 주식과 부식의 구별이 뚜렷하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철저하게 사용하며 베트남의 기후에 맞게 음식 재료가 풍부하고 여러 가지 음식들이 발달했다.

베트남음식을 체험한 정채운(6) 학생은 "불교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의 식문화와 식사예절이 우리나라와 비슷해 놀랐고 직접 베트남여행을 가서 베트남의 여러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연인옥 영양교사는 "매월 체험하는 나라의 식문화에 대하여 배우고 그 나라의 음식 체험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적·사회적 환경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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