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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3:01:18
  • 최종수정2015.06.21 13:01:18

지난 19일 보은회인초등학교에서 열린 키움텃밭-에코요리시식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요리체험 부스에서 텃밭에서 가꾼 음식재료로 요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초등학교는 지난 19일에 '키움텃밭-에코요리시식회' 교육활동을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 4월 학교 뒤에 예쁜 텃밭을 조성하고 고구마, 오이,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외 다양한 쌈 채소를 심었다.

매주 수요일 키움텃밭 워터 데이(Water Day)로 정해 줄기와 잎, 열매를 맺는 과정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 자연의 신비로움과 전교생이 협동하여 일구어 내는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키움텃밭-에코요리시식회 활동에서는 텃밭에서 나온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으로 김밥, 비빔밥, 샐러드, 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 부스를 개설해 학생들이 부스별로 직접 체험하고 시식했다.

키움텃밭-에코요리시식회에 참여한 김소은(3년) 학생은 "우리가 가꾼 채소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요리를 해 먹으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애 교장은 "텃밭을 가꾸고 에코요리실습활동을 통해서 회인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바르고 착한 인성으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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