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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초등학생들의 시화전 '눈길'

15~27일까지 롯데마트 충주점 전시실에서
제3회 충일글짓기교실 시화전

  • 웹출고시간2015.06.21 02:24:55
  • 최종수정2015.06.21 02:24:55

충주시내 초등학생 34명의 시화가 담긴 8장의 엽서가 15~27일까지 롯데마트 충주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초등학생 34명의 시화가 담긴 8장의 엽서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화엽서에 담긴 시화 34점은 15~27일까지 롯데마트 충주점 전시실에서 제3회 충일글짓기교실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충일교회(담임목사 곽승현)의 충일글짓기교실부 3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시화엽서는 총8종으로 한 장에 4작품의 시화가 담겨있다.

별자리, 고양이, 산, 미용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시화엽서는 초등학생의 동심을 잘 담아 표현했다.


지난해에도 제작된 이 엽서는 타 어린이 관련 단체에서 인기가 많아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충일글짓기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7월까지 토론 및 논술, 여러 갈래 글쓰기, 시낭송, 시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13년째 이어오는 충일글짓기교실은 매주 일요일 1시간 씩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데, 강사로는 김경구 아동문학가와 박인자·김정애 씨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강한 학생들은 전국 글짓기 대회나 시낭송 대회에서 국회의장상, 장관상, 도지사상, 교육감상, 시장상, 교육장상 등을 수상했다.

수강생 중 안양예고 문창과나 대학에서 문창을 전공해 글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사로 참여하는 김경구 아동문학가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에 '뽀옹~ 사과 방귀'란 벽화 동화와 동시 등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다음 달 '앞니 인사'란 동시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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