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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위한 매실수확

수익금, 독거노인 지원과 관내 학생들 장학금으로 지원

  • 웹출고시간2015.06.10 12:50:50
  • 최종수정2015.06.10 12:50:59

매실 수확하는 매포읍주민자치위원과 매포읍사무소 직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남녀협의회, 효나눔센터, 매화봉사단, 청년회 등 단체가 지난 9일 이른 아침부터 삼봉로에 모여 매실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매실은 현장에서 판매 또는 주문을 받아 배달해줬고 수익금은 독거노인 지원과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임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실수확의 결과로 우리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여러 단체가 매실 수확에 함께 해줘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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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