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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9 10:09:57
  • 최종수정2015.06.09 10:09:57

학생들이 저작권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는 지난 8일 오후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청안초 특별실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환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청 실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 불법다운로드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바른 저작물 이용 및 저작권 인식 향상에 대한 홍보 영상물 시청, 저작권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승혁(5) 학생은 "저작권에 대하여 교육을 받기 전에는 그냥 영화나 음악을 불법다운로드 하는 것에만 저작권이라는 말이 쓰이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전문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동영상도 보면서 정확하게 저작권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범우 청안초교장은 "모든 분야에서 정보화가 확대되고 중요하지만, 진정한 정보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 사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으로 청안초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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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