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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4 15:48:54
  • 최종수정2015.06.04 15:48:54

영동교육지원청 직원들이 4일 학산면 도덕리 김봉자씨 포도밭에서 순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4일 농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김봉자씨 집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수작업이 많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 방문했다.

농가 주인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명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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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