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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13:04:25
  • 최종수정2015.06.03 16:04:04

아토피 검진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015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조기 검진사업을 오는 23일까지 관내 유치원 아동 6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인 충북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진천군엔 2014년 알레르기 검진을 통해 천식이 의심되는 병력을 가진 소아 124명, 고위험군 42명으로 기관지의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총 18종의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한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594명에서 양성반응 소아는 180명(30.3%)으로 각각의 결과는 집 먼지 진드기 140명(2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기 질환이 성인이 되어서도 발병되고 있다"며 "아토피 없는 건강한 진천군 만들기를 위해 개인의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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