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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11:24:57
  • 최종수정2015.06.03 11:24:57

이묘신 동시작가와 44명의 보은 관기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나 '맛있는 동시 읽기와 쓰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너는 1등 하지마'의 이묘신 작가가 보은 관기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났다.

충청북도 중앙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이 작가와 44명의 관기초 학생들이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2일 이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너는 1등 하지만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등 동시집 2종을 3주에 걸쳐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었다.

학생들은 동시집을 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지로 만들기도 했다.

이 작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작가로서의 꿈을 이뤄나간 과정을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었고, '맛있는 동시 읽기와 쓰기'라는 주제로 누구나 동시를 쉽게 쓸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

강지오(2년) 학생은 "'바쁜 농부들'이라는 동시를 '바쁜 어부아저씨'로 바꾸어서 동시의 내용을 어부아저씨가 하는 일에 맞게 바꾸어 써 보니 재미있어서 노래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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