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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1 09:25:53
  • 최종수정2015.06.01 11:04:10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6~9월 운영한다.

'인문학과 달콤한 썸타기'라는 주제로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유명 인사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김용규 강사가 '숲에서 썸타기'라는 숲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김용규 강사는 대기업 근무경력과 벤처 기업의 CEO로 삶을 살았지만 현재 괴산에서 농사와 숲 인문학 강연으로 연간 3만 명 정도의 대중을 만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인문학적인 삶을 실천하는 강사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 충북 괴산 여우 숲으로 탐방을 떠난다.

탐방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탐방은 수강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와 전화(043-201-42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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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