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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3 20:28:32
  • 최종수정2015.05.23 20:28:3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2일 전국 이동제한 해제 조치에 따라 작년 12월 중순부터 운영한 증평군 스포츠 센터 내 거점 소독소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작년 12월17일, 25일 구제역 2건 발생으로 거점소독소 2개소,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했으나 2월부터는 지역 내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들어서면서 증평 스포츠 센터 내에 거점 소독소 1개소만 운영해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2명이 24시간 근무했다.

또한 축협의 공동방제단 및 군방제 차량을 이용해 축사 밀집지역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협력했으며, 3월에만 농가 방역에 소독약품 2천700kg 생석회 25톤을 추가 공급하는 등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의 단계의 방역 수준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방역대책 상황실을 1개월 연장해 운영하고, 농가의 월별 백신접종 실태 점검으로 예방접종 강화와 주기적인 예찰 소독을 통해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 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이제부터가 중요하므로 민관군이 협력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한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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