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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지역청년 취업기회 확대에 '앞장'

지역대학 환경전공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실시
현장실습 참여기업 확대, 학생-기업 간 환경일자리 매칭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5.05.21 17:13:46
  • 최종수정2015.05.21 17:13:46
[충북일보=충주]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인재가 '내고장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환경전공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내고장-내일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5월 대학 LINC사업단(대학과 기업간을 연결해주는 사업), 녹색기업협의회, 녹색환경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내고장-내일터교육프로그램을 2차례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취업준비생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내고장-내일터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설명회 외에도 '기업CEO초청특강'을 마련해 기업인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많은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참여기업을 녹색기업에서 관내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평가업체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가 가능하도록 장기(4개월~6개월) 현장실습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환경청은 인재양성교육과 함께, 학생-기업 간 환경 일자리 매칭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채용계획 등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학생을 추천하여 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우수한 환경인력을 많이 양성하고 지역인재를내고장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 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 및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내고장-내일터 교육프로그램'은 6월22일~7월17일까지 운영하며, 6월12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대학별 순회설명회 개최,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홈페이지·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충북지역의 참여기업은 ㈜좋은이엔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한독 음성공장,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오뚜기㈜ 대풍공장, 송강산업㈜, ㈜지알엠, 롯데칠성음료(주)충주공장,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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