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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4 11:42:46
  • 최종수정2015.05.14 11:42:46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다문화가족들의 축제인 '2015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가 오는 1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말 기준 현재 음성지역 다문화가족은 충북에서 청주(2천953 가구)와 충주(975 가구) 다음으로 많은 86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음성지역엔 중국이 347가구로 가장 많고, 베트남 239가구, 필리핀 89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음성군은 다문화가족과 지역구성원간의 친화력 및 결속력 강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로 세번째 다문화축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 주최·주관하고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음성군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경대수 국회의원, 각급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이들의 화합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나라별공연(베트남·중국)의 흥겨운 식전행사로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리고, 1부 공감한마당(수기발표·이중언어발표)과 2부 화합한마당(체육대회·장기자랑 진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다문화체험 및 홍보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소개와 함께 대표관광지 소개를 운영하는 한편 KT,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법률에 대한 상담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해 군수 표창에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모두 6명이 수상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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