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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2 17:09:02
  • 최종수정2015.05.12 17:09:02
[충북일보=보은] "우리 아이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습니다."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학생·학부모지원센터의 집합체다.

보은교육지원청과 속리산중학교(내)에 위치하고 있던 Wee센터에서 각각의 사업을 운영하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의 준공으로 보다 가까워진 접근성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1월 설계용역를 착수해 약 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시청각실을 포함해 총14실, 연면적 1천34.26㎡ 규모의 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됐다.

준공식 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를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산외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보은 관내 학생들에게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유경순 보은교육장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해 모두가 행복하게 웃음 짓는 보은교육을 일구어 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복지의 총집합체인 맞춤형교육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정일품 보은교육을 위해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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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