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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7 10:40:12
  • 최종수정2015.04.27 10:40:12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인 오창도서관 전면투시도.

[충북일보=청주] 인구가 5만2천명을 넘어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생활편익시설이 확충된다.

청주시는 87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건빕, 오창 전통시장 정비, 조형물 등 경관개선,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3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오창읍 장대리 324-21번지 오창스포츠센터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1천7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한다.

도서관 건립은 지난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 3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공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오창 재래시장 비가림시설(아케이트) 설치에 6억여 원을 투입하고 경관개선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해 조형물설치, 바닥포장, 간판정비, 조명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5월 중 설계 발주하고 10월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래시장 혼합으로 인한 차량정체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4개 노선의 연결도로망과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등에도 49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소재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 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문화·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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