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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3 10:18:10
  • 최종수정2015.04.23 10:18: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선 군은 관내 85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출산 정보를 시기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임산부와 태아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검사, 풍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의 걱정을 덜어내고 있다.

특히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해피마미교실'과 '해피아이교실'의 인기가 높다.

'해피마미교실'은 모유 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등 출산준비물을 만들 수 있는 강의까지 마련해 출산 정보 제공 및 임산부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피아이교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및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끼리 대화도 나누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육아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해피마미교실'은 20명의 예비 엄마가 '해피아이교실'은 3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 보건소에서는 출산가정에 각각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백일기념사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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