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청주읍성 등 173건 향토유적 지정

향토유형 144건, 향토기념 27건, 향토자료 2건

  • 웹출고시간2015.04.20 14:45:18
  • 최종수정2015.04.20 14:45:18

미원 내신리 고인돌 전경(왼쪽)·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리 고분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주읍성 등 173건을 통합 청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청주시 향토유적은 국가 및 충청북도지정 문화재를 제외한 유적 중 보존가치가 있는 유적을 지정하여 보존 관리한다.

향토유적은 예전 청원군에서 지정된 158건, 청주시에서 지정된 15건과 신규신청 18건 등 191건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향토유적보호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월 26일 지정심의를 거쳐 향토유형 146건, 향토기념 27건, 향토자료 2건 등 175건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1달간 청주시보에 향토유적 지정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 후 향토유형 144건, 향토기념 27건, 향토자료 2건 등 총 173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중 예전 청주시에서 지정된 연화사 1건과 청원군에서 지정된 문의 월리사 탱화, 가덕 청룡리 사지석탑, 오창 수암사 등 10건이 지정해제 되고, 미원 내산리고인돌, 문의 상장리고분, 우암산 고분 등 11건이 신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향토유적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로 하여금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한 후, 연차적인 보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