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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정공 충주공장 준공

충주제1산업단지 내 4만1천329㎡ 부지에 건물 4개동 건축

  • 웹출고시간2015.04.20 10:04:14
  • 최종수정2015.04.20 10:04:14

㈜태진정공 충주공장 준공식이 18일 오전 11시 충주제1산업단지 내 4만1천329㎡ 부지에서 있었다.

[충북일보=충주] 50여년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대에 냉간단조 설비를 제작해 기계요소 분야의 핵심인 볼트·너트·스크루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한 ㈜태진정공이 충주제1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신축하고 1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광중 충주시부시장,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 최두철 이사장과 ㈜태진정공의 이재구 회장, 이윤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및 동종업계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 충주공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태진정공은 1962년 기계 요소의 핵심인 볼트, 너트를 생산하는 신생공업사를 모태로 출발한 업체로써, 1974년 수입에 의존하던 무두 육각볼트 등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시장을 선점했으며, 1989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에 사업영역을 확장해 플러그볼트, 피니언샤프트, 아웃샤프트 등 자동차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태진정공은 2007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중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4년 5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의 공사를 거처 부지 4만1천329㎡에 건물 4개동 건축면적 1만2천589㎡ 규모로 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김광중 충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 제1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충주시 대표기업은 물론 나아가 세계 제일의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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