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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일본군 위안부 보도 전국적 관심…여성가족부 문의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5.04.09 13:16:16
  • 최종수정2015.04.09 13:16:16
2015년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위안부 1명이 하루에 50명 日군인 상대" 기사가 주간 베스트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태평양전쟁에 징집된 일본인 미즈키 시게루씨의 참전 증언을 바탕으로 출간된 '미즈키 시게루의 라바우루 전기'의 일본군 위안부 내용을 발췌 보도했다.

일본 아베 총리가 워싱턴포스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로 표현,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본보의 발굴 기사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낸 것이다.

기사 출고 후 일본의 외교적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 정부부처의 문의도 잇따랐다.

여성가족부가 "책이 출간된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고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며 "해당 책을 접하게 된 경로와 현재 보관처 등을 알 수 있느냐"고 해당기사 URL을 첨부해 이메일로 본보에 문의했다.

본보의 '일본군 위안부 증언' 보도는 참전 일본인 스스로 위안부에 대한 실제 증언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어서 향후 종군위안부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주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LS네트웍스에 팔린 흥업백화점이 3년6개월 만에 또다시 매각돼 청주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흥업백화점 인수기업 실체 드러났다' 기사가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인수기업 ㈜건동이 자본금 6억원의 급조된 유통법인으로 그 실체를 두고 '위장 기업'과 '브로커 업체'와 같은 진원을 알 수 없는 추측들이 지역 경제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실시간 웹출고 된 '대학병원에서 4살 여아 손가락 절단 사고'가 3위에 랭크변다.

청주시 방서동 윤석준 독자의 제보로 취재한 '뚝 끊긴 10여m…상당산성 성내로 인도 '위험천만'' 기사가 4위에 올랐다.

5위는 '한국자활연수원, 충주시 안림동에서 개원'이 차지했다.

6위는 '박원순 시장 내외 영동군 방문…왜?'가 기록하며 야권 내 차기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박 시장의 주말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클릭수로 이어졌다.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청주에 건립한다'가 7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는 청주 출신 김수현 작가가 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한 가칭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에 머물며 집필과 후배 양성에 주력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보도했고 시민들은 높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

8위는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5년째 '제자리''가 차지했다.

'"청주시청 도시마피아 사퇴하라"' 기사가 아홉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단체 청주시민권익지킴이는 청주시 도시계획으로 이권을 챙기는 이들을 '도시마피아'로 지칭, 이들과 학연으로 연결된 공무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주 5회 오전 8~9시 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10위로는 인터뷰 기사 '이원종 "오송역은 유라시아 진출 전진기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베스트뷰 TOP 10

1위 "위안부 1명이 하루에 50명 日군인 상대"
2위 흥업백화점 인수기업 실체 드러났다
3위 대학병원에서 4살 여아 손가락 절단 사고
4위 뚝 끊긴 10여m…상당산성 성내로 인도 '위험천만'
5위 한국자활연수원, 충주시 안림동에서 개원
6위 박원순 시장 내외 영동군 방문…왜?
7위 이원종 "오송역은 유라시아 진출 전진기지"
8위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5년째 '제자리'
9위 "청주시청 도시마피아 사퇴하라"
10위 충북도 행정부지사 교체 임박…하마평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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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