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05 18:11:51
  • 최종수정2015.04.05 18:11:51
○…이승훈 청주시장이 최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관련된 2건의 공식행사에 불참.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한 호남고속철도 시승식, 지난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한 호남고속철 개통식에 불참하고 같은 시간대 열린 천안함 46용사 5주기추모 안보결의대회, 상생발전 이행상황 주민설명회 등에 참석.

특히 개통식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이 예정돼 있었던 만큼 '눈도장' 대신 '시민과의 약속'을 택했다는 점이 시민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

시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이 시장이) 참석하기로 한 지역 행사와 호남고속철도 시승식, 개통식이 겹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2일 오송역 청사에서 충북도가 주관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축하행사가 따로 열릴 예정이었고 시승식과 개통식에 참석하면 당일 오후 일정을 모두 할애해야 하는 탓에 불참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