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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단에 900억원 투자

㈜화성·사세통상과 협약
군 "다각적 유치 활동으로 신·증설 이끌어 내기 전략"

  • 웹출고시간2015.03.28 23:59:45
  • 최종수정2015.03.29 15:57:25

진천 신척·산수산단이 연이은 우량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가 참여한 가운데 산단 투자 2개사와 900억원 투자협약 체결을 가졌다.

진천 신척·산수산단이 지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척산업단지, 산수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화성, ㈜사세통상 등 2개사와 9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척산단에 투자하는 ㈜화성(대표 박경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01년 유기용제, 기초유기화합물 제조 등 연구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친환경적인 설비를 갖추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의 추세에 맞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산수산단에 투자하는 ㈜사세통상(대표 김광선)는 서울시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0년에 가금류,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현재 국내 수입치킨 가공품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우, 감자, 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지속적인 투자와 R&D를 통해 고객의 수요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매출성장에 따른 화성공장 이전 및 확장계획으로 진천을 투자지역으로 선정했다.

유영훈 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 초부터 연일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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