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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과거 기사 재활용 '클러스터링 서비스' 호응
이슈 추이 파악 용이… 온라인 독자 만족도 높아

  • 웹출고시간2015.03.12 10:19:59
  • 최종수정2015.03.12 10:19:59
2015년 3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클러스터링으로 처리된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클러스터링 뉴스 처리 방식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뉴스를 묶어 노출시키는 웹 편집 공정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해당 이슈 추이에 대한 파악이 용이하고 묻혀 있던 과거 양질의 기사가 재노출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뉴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본보 온라인은 기사 본문페이지 하단 영역에 해당 서비스를 7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사업 윤곽'이 차지하며 충북 최대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치가 많은 클릭수로 이어졌다.

본보 온라인은 2008년부터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된 68꼭지의 기사를 클러스터링 서비스 중이다.

지난 6일 실시간 웹출고 된 '청주시 조직개편 착수'가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하며 통합시 출범 이후 주민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청주시의 움직임에 시민들은 집중했다.

경제기사 '흥업백화점, 때 아닌 '매각설'…풍문?'이 3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는 이달 들어 유력 건설회사에 인수돼 오는 5월까지 점포를 철수해야 한다는 청주백화점의 구체적인 매각설이 성안길 안팎에서 불거졌지만 정확한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소문의 배경에는 법정관리와 매각을 겪은 흥업백화점의 과거와 성안길 상권 몰락에 대한 상인들의 우려감 때문인 것으로 진단했다.

본보 온라인은 지난 2007년부터 흥업백화점 법정관리와 LS네트웍스로의 인수까지 26꼭지의 기사를 관련기사로 묶어 독자들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있다.

'경찰, '보은 추락사고' 현장검증'이 4위에 올랐다. 이 기사 역시 지난달 28일 하강레포츠 추락사 사건 최초 보도 이후 7번째 속보기사로 지난 주말에 실시간 웹출고 됐다.

5위는 '충북 마을기업 69곳 재정비 된다'가 차지했다. 본보 온라인는 지난 1월 ''혈세만 축내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기획물 포함 13꼭지의 기사를 심층적으로 보도해 충북도의 마을기업 운영과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 바 있다.

''롤러 여제' 우효숙 청주를 떠나다'가 6위를 기록하며 충북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 하던 그녀의 이적소식에 도민들은 높은 클릭수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조합장선거 청주권 최대 격전지 '서청주농협·청주농협'이 7위에 랭크됐다.

'내달 호남분기역 개통…오송역 활성화 방안은?' 기사가 여덟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세종시 고교 평준화 '찬반논란' 확산'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위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사업 윤곽

2위 청주시 조직개편 착수

3위 흥업백화점, 때 아닌 '매각설'…풍문?

4위 경찰, '보은 추락사고' 현장검증

5위 충북 마을기업 69곳 재정비 된다

6위 '롤러 여제' 우효숙 청주를 떠나다

7위 조합장선거 청주권 최대 격전지 '서청주농협·청주농협'

8위 음성 랜드산업복합단지 개발 사실상 백지화

9위 내달 호남분기역 개통…오송역 활성화 방안은?

10위 세종시 고교 평준화 '찬반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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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