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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8 15:18:09
  • 최종수정2015.03.08 15:18:09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에 위탁된 학생 83%가 원적학교로 복귀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명학생교육원은 지난 2010년 9월 도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들의 위기극복 대안교육을 위해 개원했다. 모두 215명의 학생이 교육원에서 생활했으며 이중 205명의 학생이 원적학교로 돌아갔다.

지난해 58명의 학생 중 48명이 원적학교로 돌아갔으며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10명의 학생은 교육원에서 지속적인 학교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교육원은 올해 원적교 복귀 100%를 위해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매일 '위기치유 인성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철 청명학생교육원장은 "위탁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명학생교육원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폭력·가정 해체 등의 위기로 인한 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에서 1년 정도의 세 가지 과정(청명 장기교육과정, 용오름 단기캠프과정, 다문화 예비학교육과정)을 통해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명학생교육원 입교는 각 소속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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