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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8 14:21:03
  • 최종수정2015.03.08 14:21:03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오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경희) 회원들은 지난 6일 오후 1시 오송읍사무소를 방문, 대학에 진학하는 서모 양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오송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2년부터 4년여에 걸쳐 매년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기금을 적립하여 꾸준하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오송3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화합을 위해 개최한 척사대회에서 모은 성금 1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오송읍사무소에 기탁하기도 했다.

연규옥 오송읍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평소 봉사정신과 이웃 사랑 정신은 오송읍민의 자긍심과 지역 주민들의 단결을 이끌어 지역사회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며 "오송3리 주민이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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