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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합아파트 성공신화 옥천 한양수자인 '청약 광풍'

장야리 홍보관 오픈전 청약 70% 돌파
3월초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예정
지역조합아파트 단점 보완으로 계약자들에게 '눈길'

  • 웹출고시간2015.02.26 14:10:51
  • 최종수정2015.02.26 19:54:02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아파트 조감도.

봄을 맞아 아파트 전세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옥천에도 아파트분양과 관련한 기현상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장야리에 들어설 예정인 한양수자인아파트가 옥천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지역조합아파트로 당초 군청관계자와 지역주민들조차도 분양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정작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자 우려를 '광풍'으로 변모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양수자인아파트는 무엇보다 분양가와 전세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가격이 훨씬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홍보관을 오픈 하기도 전에 310세대 모집세대 중 70% 이상의 조합원 가입 청약을 기록하고 있는 옥천 장야 한양수자인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대해 지역한 공인중개인 관계자는 "당초 조합원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업지내의 토지확보와 시공사인 한양건설의 시공보증서 발급, 조합설립 불가시 계약금 전액환불, 아시아신탁의 준공 시까지의 자금관리 등 기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안한 문제로 지적되던 문제들을 모두 해소한 것이 인기를 끌고있는 요인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옥천지역에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 신규공급 아파트가 없었고, 지하 2층~지상 20층, 310세대 59㎡, 75㎡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공사인 한양건설은 이 같은 높은 관심 덕에 3월초 무난하게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옥천장야 한양수자인아파트는 장야초등학교를 바로 옆에 두고 인근 장야주공 1, 2단지와 더불어 총 1천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옥천에서는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최신 트렌드의 커뮤니티(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단지내글램핑장,북까페 등)로 구성될 예정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홍보관 정식오픈은 27일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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