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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선 세종이 '전국 1위'

초등 교사 점수는 서울,광주,대전 이어 4위로 높아

  • 웹출고시간2015.01.29 16:12:10
  • 최종수정2015.02.04 18:11:54

세종시내 유치원 교사 자리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연 양지유치원(도담동)에서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내 유치원 교사 자리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선도 서울,광주,대전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올해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28일 각각 발표했다. 합격선은 유치원 일반의 경우 세종시가 176.8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광주,대전,경남 순이었다. 그러나 대도시인 서울은 11위,부산은 12위,대구는 14위로 각각 하위권에 속했다.

ⓒ 자료=각 시도교육청
초등학교(일반)는 △서울(168.44점) △광주(167.88점) △대전(167.43점)에 이어 세종시가 162.6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는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수준이 높은 데다,병설 유치원이 많은 다른 시·도와 달리 단설 유치원이 대부분이어서 유치원 교사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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