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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 학생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

  • 웹출고시간2015.01.12 09:32:45
  • 최종수정2015.01.12 09:32:45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이 11박12일 동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한다.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등반은 학생 8명과 교사 4명이 2대1로 결연을 맺어 모두 12명이 참가한다.

이번 등반에는 이광희 충북도의회 의원이 위기학생들의 멘토로 함께 참여, 도전과 극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눔을 통한 인성을 위해 청명학생교육원 학생들을 격려한다.

안나푸르나 등반 학생들은 히말라야의 포카라(1천650m)를 시작으로 데우랄리(3천230m), 시누와(2천340m), 촘롱(2천170m)을 거쳐 히말라야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4천130m)'를 등반한 뒤 나야풀(1천70m)로 도착할 예정이다.

등반 이후에는 네팔 현지의 유니세프 봉사활동지에 방문, 시리다우라스리마비 초등학교의 내·외부 건물 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등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히말라야 트래킹을 준비하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원 뒷산을 수시로 오르내리며 많은 훈련을 했다"며 "히말라야 등반을 통해 그동안 위축됐던 생활에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명 청명학생교육원장은 "이번 등반을 통해 학생들이인내를 배우고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인생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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