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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폴리텍대학, 일·학습병행제 현장외훈련(OFF-JT) 스타트

  • 웹출고시간2015.01.09 16:15:18
  • 최종수정2015.01.09 16:15:18

충주폴리텍대학, 일·학습병행제 현장외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9일 오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현장외훈련(OFF-JT) 입학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9일 오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현장외훈련(OFF-JT)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일·학습병행제 OFF-JT에 참여한 기업체는 신흥기계, 녹스코리아, 삼양에이치티 등 8개 기업체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는 총 17명이다.

8개 기업에 재직 중인 학습근로자들은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에 따라 각 소속 기업체에서 현장교육 OJT를 실시하고, 충주폴리텍대학에서 OFF-JT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의 큰 틀인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직업교육훈련시스템이다.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일을 함과 동시에 폴리텍대학과 같은 공동훈련센터 등에서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자격 또는 학위를 부여받는다.

최병훈 학장은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제의 정착이 필수적이다"며 "정부, 기업, 학교 모두가 협력해서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정부는 고용률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학교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상호협업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주캠퍼스는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40여 년간의 직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주캠퍼스에서는 2015년도 국비지원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특별한 자격제한은 없으며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6일까지이며, 특히 올해는 1년 과정, 6개월 과정, 3개월 과정 등 교육기간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수시로 기술인력 채용을 원하는 지역기업의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캠퍼스 교학처(043-850-42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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