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캄텍(주) 사원 봉사대

숨은 천사들의 행복한 시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이월농공단지에 지난 2001년 창립한 국내 유일의 자동차 환경 및 안전관련 부품업체로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으며 환경을 최고로 생각하는 캄텍(주)는 8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가 깨끗한 환경 추구, 사원간의 신뢰와 화합, 화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사원 모두가 한결같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건없는 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

캄텍(주)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출발과 함께 설립됐고 인류의 꿈과 기대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기술과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금, 인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환경과 안전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이에 이런 환경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연료 및 전기 자동차의 첨단 브레이크 부품 기술을 확보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생산 및 공급에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미 환경 및 안전분야의 선진유수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술제휴,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여건에 맞는 기술로 수입대체는 물론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캄텍(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실천을 위해 지난 2004년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 성금 1천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지역 경로당 유류보내기 성금 300만원,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생거진천 화랑제 행사, 게이트볼 후원 기금 등 550여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 2005년에도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경로당 유류보내기 성금 200만원, 도민체전, 생거진천화랑축제 지원 및 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540만원 등을 전달했고 지난 2006년에도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명절 이웃사촌되기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도민체전 출전 선수당을 위한 성금 등 220만원 등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이월면 발전협의회 기금, 군민이웃사촌되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금, 장애인협회 돕기성금, 경로위안잔치 성금, 남북한 결식아동돕기 성금, 김장김치담가주기 성금 등 1천100여만원 등 해마다 지역민을위해 남몰래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더욱이 캄텍(주)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익금을 환원하고 있는 것 보다 더욱 값진 것은 자발적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단체 등을 방문해 어려운분들을 위해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원봉사대 ‘캄텍 나누미’의 마음이다.

캄텍(주)의 사원봉사대인 ‘캄텍나누미’는 회장인 이상훈(37.생산지원팀 과장)과장과 총무인 변병준(32.연구개발팀)대리가 주축이돼 사원 80여명이 지난 2001년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참사랑을 실천 해보자는 취지로 결성했다.

이들 ‘캄텍 나누미’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인 이월면 평화선교복지원을 방문, 화단 만들어 주기, 주변 환경미화, 축구 족구 등 운동경기, 빨래도와주기는 물론 장애인들과 손수 점심밥을 지어먹는 등 하루동안 장애인들의 손과 마음이돼 한 가족 처럼 돌봐주고 있어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외로운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백곡면 가나안 복지마을과 문백면 원광 은혜의집을 방문 땔감마련하기, 목욕수발들기, 이불빨래해주기, 말동무되기, 안마해주기, 손톱깎아주기, 장판교체 및 도배해주기, 사랑의 집수리, 집주위 환경미화 등과 생필품을 지원해 주고 있어 노인분들이 매우 고마워 하고 있다.

또 지역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방문 , 어린이들이 무슨 탈이나 없는지 고민 상담과 공부도와주기는 물론 생필품 등을 마련해 주는 등 친동생처럼 어려움이 없도록 보살펴주고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틈나는 대로 농촌일손돕기 수해 폭설피해 복구작업도 해주고 지난 1월에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시름에 젖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름제거 봉사활동도 했으며 지역 경보호 캠페인도 해오고 있다.

캄텍 사원들이 매달 성금을 보아 지난달 25일 만수초등학교 김혜수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사원들은 얼마 안되는 생활비를 모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모범학생인 만승초 조문형(5년)군과 김혜수(3년)양 등 2명에게 매월 8만원씩 16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만승초에 재학중인 조문형 군은 일찍이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외할아버지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할아버지는 장애인이며 엄마는 막노동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지만 이런 환경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생활하며 학교에서도 우등생으로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만점이고 김혜수 양도 어려운 가정 환경이지만 동생둘을 잘 보살피며 착하고 성실한 어린이로 이들의 미래를 위해 사원봉사대는 항상 옆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지켜보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대부분의 사원들이 타지에서 왔지만 바쁜 시간을 마련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 어려운분들을 위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고맙고 지역에서 미래의 꿈많은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이 안좋아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모범 어린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그런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소를 보인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