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2.17 10:00:31
  • 최종수정2014.12.17 10:00:31
충북청명학생교육원은 한 해의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며 청명페스티벌과 디딤이 임명식을 개최했다.

17일 열린 행사에서 수탁생 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앞두고 무사히 교육을 마친 3학년 학생들에게 '디딤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디딤이'는 졸업 후에도 위기를 먼저 겪었던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하게 된다.

이날 사제간의 '사랑의 편지 낭독'과 학부모가 편지를 자녀들에게 전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청명페스티벌에서는 교육원에서 특기적성 교과나 자주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난타,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청명밴드공연, 선생님과 함께하는 합주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명진(16)군은 "생활을 하며 몇 번이나 위기가 있었던 나에게 도움의 손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교육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보통 학생들처럼 학교를 잘 다니고 무사히 졸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명 청명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을 축하한다"며 "알차고 보람된 생활들로 더 멋진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