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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단양군자원봉사대회 성황리에 열려

자원봉사자 격려 및 사기 진작위한 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14.12.09 19:56:19
  • 최종수정2014.12.09 19:56:19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2014년 단양군자원봉사대회가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류한우 군수, 이범윤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즐거워서 락(樂), 노래로 악(樂), 그리고 자원봉사자 좋아해 요(樂), 오늘 단양군 자원봉사 락(樂)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한마당, 장기자랑, 우수 봉사자 표창, 마일리지 인증패 수여 등이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시상에서는 우수 자원봉사 분야는 최효식(65·노래봉사)씨를 비롯한 12명이, 자원봉사 마일리지 누적제 분야는 1천시간 이상을 달성한 김설기(이랑봉사단)씨 등 32명이 '금장', 5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조성복(자유총연맹)씨 등 63명이 '은장', 250시간 이상을 달성한 신광봉(중앙자율방범대)씨 등 52명이 '동장'으로 각각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분야에서는 유치부 8명, 청소년 8명이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으로 선정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표창을 받아 기쁨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어 지난 3일 충북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장정희, 안덕성(도지사)씨, 안복남(충북도의회의장상)씨, 장난숙(도자원 봉사센터장)씨가 수상한데 이어 지난 5일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황소봉사회(회장 류정우·47)가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성과가 대외적으로 커다란 결실로 마무리됨에 따라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류한우 군수는 "봉사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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