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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청주대 사태 기사 상위 트래픽 '재진입'

  • 웹출고시간2014.11.20 10:09:38
  • 최종수정2014.11.20 10:09:38
2014년 1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들이 상위 트래픽을 한 달만에 재점령했다.

'청주대 총학생회, 수업거부 해제… 새국면?'과 '청주대 노조원 자살시도 '후폭풍''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와 9위를 차지하며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 두 꼭지가 주간베스트뷰 TOP10에 올랐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8월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부터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 130꼭지를 웹출고 했다.

청주대 사태는 지난 9월 셋째 주 김 총장의 막말 파문 보도 시점 부터 김 총장의 국정감사 출석 그리고 학생회측과의 대립 현장보도까지 약 한 달 간 트래픽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던 트래픽이 지난달 20일 김 총장과 총동문회의 만남 결렬 보도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이 한풀 꺾인 이유는 이후 보도현장에서의 김 총장 부재가 가장 컸다. 지난 달 20일 이후 보도된 청주대 사태 관련 46꼭지의 기사에서 김 총장의 모습은 없다. 단지 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동문회와 비대위, 교수회, 학생회만 등장했다.

이 기간동안 유입된 온라인 독자들의 트래픽 분석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윤배' 키워드의 반송률이 이전 기간보다 무려 24% 증가했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독자들의 피로감도 또 다른 원인이다. 청주대 구성원들의 김 총장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사태를 주시하던 독자들의 기사 피로도는 커져만 갔고 해당 기사들은 외면됐다.

이는 논문표절 시비 및 수업거부 등과 같은 김 총장 압박카드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효율적이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4일 김 총장측의 '학생 면담 수락' 의사 표명으로 총학생회의 수업복귀 의사를 밝힌 보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냈다. 청주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도민들은 무엇보다 '새국면'이라는 단어에 높은 클릭수로 화답했다.

가장많이 본 뉴스 2위는 '제2경부 신설 vs 중부 확장 '예결특위에 쏠린 눈''이 차지했다. 이 기사는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논란을 빚던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공약이 국회 예결특위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 올 것으로 전망했다.

3위에는 '충북도소방본부 "화재 감지기 기부로 마련해라" 논란'이 올랐다. 지난 주 출고된 '52주년 소방의 날…'갈 길 먼' 충북소방'에 이어 2주 연속 소방공무원 처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충북 핵심사업 국비확보 내주 최대 분수령'이 가장 많이 본 뉴스 4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5위는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경고성 파업'이 차지했다.

'충북대 의대 '385점 이상''이 주간베스트뷰 6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구멍 뚫린' 청주공항 보안'이 7위를 기록했다.

'의류수거함도 털린다…'생계형 범죄' 증가'가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음성·진천 통합론 다시 부각'' 기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베스트뷰 TOP 10

1위 청주대 총학생회, 수업거부 해제… 새국면?
2위 제2경부 신설 vs 중부 확장 '예결특위에 쏠린 눈'
3위 충북도소방본부 "화재 감지기 기부로 마련해라" 논란
4위 충북 핵심사업 국비확보 내주 최대 분수령
5위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경고성 파업
6위 충북대 의대 '385점 이상'
7위 '구멍 뚫린' 청주공항 보안
8위 의류수거함도 털린다…'생계형 범죄' 증가
9위 청주대 노조원 자살시도 '후폭풍'
10위 음성·진천 통합론 다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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