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산단 비즈니스센터 준공

다목적회의실·의료시설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14.11.18 16:02:59
  • 최종수정2014.11.18 16:02:59

18일 오전 열린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청주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오랜 열망인 비즈니스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옛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부지에 건립된 비즈니스센터는 전체면적 5천554.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다목적회의실과 의료시설, 웨딩홀·컨벤션, 구내식당, 농협은행, 편의점 등을 갖췄다. 충북경영자총협회, 관세사, 세무사 등 기업지원기관·단체들도 들어섰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 개소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산단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열린 준공식에는 정붕익 공단 부이사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노영민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