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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국비·노영민·신현돈·선거구 등 정치키워드 강세

  • 웹출고시간2014.11.06 13:43:49
  • 최종수정2014.11.06 13:43:49
2014년 11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정치기사 주도 속에 인터뷰 기사가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이번 주 가장많이 본 뉴스 1위는 노영민 국회의원의 인터뷰 기사 "MB의 'VIP 자원외교' 4대강보다 심각"으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올 들어 59꼭지의 인터뷰 기사를 출고했다.

직종별로 정무직공무원에 해당하는 정치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임명직 공무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 6·4지방선거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지역종합지들의 대체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반면 인터뷰 기사의 조회수 결과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적은 전문직종 인터뷰 기사가 다수의 트래픽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 인터뷰 기사의 당일 조회수은 높지 않지만 매우 스테디한 트래픽 패턴을 보인다. 결국 일정시간이 지나면 누적트래픽에서 일반기사와 현격한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독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재가공, 재해석, 재유통되며 유기적 소통으로 진화하는 통계자료에 근거한 분석기사 특징과 유사하다. 전문직 인터뷰 기사는 온라인 뉴스 생태계에 있어 심층적으로 취재된 분석기사와 동일한 뉴스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에 많은 낭비적 요소를 떠 안고 있는 종합지들이 경제지를 비롯한 각종 전문지들에게 뉴스 시장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와 4위에는 '충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총체적 부실''과 '우려가 현실로…충북 출신 계수소위 '전멸''이 오르며 충북의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軍 "신현돈, 민간인과 실랑이 없었다"와 '괴산 출신 고위직 인사 '잔혹사''가 주간베스트뷰 3위와 10위에 오르며 충북 괴산 출신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의 전역조치를 둘러싼 논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5위는 오송역 시리즈 세번째 기사인 'KTX오송역 개통 4년 그 이후 - 앞으로 5년 남은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세종시 관문역할에 그치고 있는 오송역의 진단과 5년 후 접근성을 대폭적으로 개선시킬 연계도로망 정보를 더해 많은 클릭수를 유도하며 오송역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아직 식지 않았음을 수치로써 증명했다.

'여야, '세월호 3법' 최종 합의… 내용은?'이 6위에 오르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국회의원 선거구' 지각변동 온다'와 '벌집 쑤신 선거구 재획정 - 충북 1석 감소'가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이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1월 첫째 주 충북일보 가장 많이 본 뉴스 10

1위 "MB의 'VIP 자원외교' 4대강보다 심각"

2위 충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총체적 부실'

3위 軍 "신현돈, 민간인과 실랑이 없었다"

4위 우려가 현실로…충북 출신 계수소위 '전멸'

5위 KTX오송역 개통 4년 그 이후 - 앞으로 5년 남은 연계도로망 구축

6위 여야, '세월호 3법' 최종 합의… 내용은?

7위 '국회의원 선거구' 지각변동 온다

8위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9위 벌집 쑤신 선거구 재획정 - 충북 1석 감소

10위 괴산 출신 고위직 인사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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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