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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산 정구관씨 방송출연료 기탁

'노래는 사랑을 싣고'

  • 웹출고시간2008.05.31 12:5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민 노래자랑 방송출연료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산면사무소에 전달한 정구관씨가 노래자랑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

제5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로 개최한 영동군민 노래자랑에 용산면 대표로 참가한 정구관(57)씨가 방송출연료로 받은 1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정구관씨는 지난 2004년 용산면 신항리로 귀농해 살고 있으며, 노래자랑에서도 고향을 떠나간 사람들에게 퇴임 후의 삶은 공기 맑고 인심 좋은 고향에서 살면 나처럼 젊음을 누릴 수 있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정씨는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작을 일이라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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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