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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7 16:12:53
  • 최종수정2014.10.27 16:12:53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7일 오후 2시 중앙시장에서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군 보건소가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가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건강 위해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날 50여명의 상인과 주민들이 각 종 건강 상담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9회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검진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 고혈압과 고지혈증 의심환자 5명을 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30여명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1까지 연 12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관내 진천 중앙시장, 진천 5일장, 광혜원시장, 덕산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도시 3·3해 운동 교육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결과에 따른 운동 영양 상담 △비만, 영양 맞춤형 상담 실시 △건강생활실천 기초 설문조사 실시 등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 및 교육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이 넘치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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