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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 신청사 개청

2만6천㎡ 부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

  • 웹출고시간2014.09.28 15:48:02
  • 최종수정2014.09.28 15:48:02

지난 26일 음성군 맹동면 용두로 54번지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신청사 개청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해 본격적인 충북시대를 열었다.

지난 26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충북 본원 개청식에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덕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충북 본원과 서울지원을 비롯한 7개 지방지원이 연계하는 전국 단위 1+7 소비자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은 "신청사 건설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지역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밀착형 소비자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북 본원 신청사는 2만6천㎡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시험시설 2개동으로 건립됐다.

청사내 북카페, 강당 등은 주민들에게 개방해 그동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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