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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사회기사 약진 속 전분야 고른 트래픽

  • 웹출고시간2014.09.18 09:33:29
  • 최종수정2014.09.18 09:33:29
2014년 9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들이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지난 15일 웹출판 돼 2만1천여 건의 조회수를 얻은 '김윤배 청주대 총장 공식석상 막말 파문'이 차지했다.

사실 해당 내용의 기사는 하루 사이 30여 곳이 넘는 매체에서 출고했지만 녹취파일을 함께 공개한 곳은 본보만이 유일했다. 여기에 적극적인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을 더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흥미로운 점은 독자연령대다. 이 기사의 모든 조회자 중 18세부터 34세의 비율이 79%(남49%,여30%)에 달했다. 본보 홈페이지 방문자 연령층을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반면 지역콘텐츠 주요 독자층인 35세부터 54세 비율은 21%(남19%,여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례적인 결과만큼이나 청주대 사태에 대한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수치로써 방증됐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에는 '물에 빠진 동생 구하려 몸 던진 12세 소녀'가 올랐다. 특히 이 기사를 통해 본보 온라인을 방문한 독자들의 체류시간은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시간을 기록했다. 동생을 향한 송민아 양의 갸륵한 마음이 독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이다. 권력 감시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언론의 기본 책무만큼 소소하기에 더 감동적인 사람 기사가 지역언론의 커다란 자생력이 될 수 있음을 독자들은 높은 클릭수로 응답했다.

'통합 청주시 인구 110만 달성 가능할까'가 주간베스트뷰 3위에 오르며 통합청주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클릭수로 동시에 전달됐다.

'오창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 실현가능성 있나'가 4위를 차지하며 이승훈 청주시장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어냈다.

5위에는 '청주대 발전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가 오르며 청주대 사태로 청주의 '교육도시' 이미지 실추를 걱정하는 온라인 독자들의 실망감이 재차 높은 트래픽으로 이어졌다.

''따로국밥' 된 여야 충북도의원'이 6위를 차지하며 지난달부터 파국을 겪고 있는 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이 한 달째 계속됐다.

'검찰,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15일 불구속 기소'와 '경찰, 정상혁 보은군수 소환 조사(종합)'가 나란히 7위와 8위를 기록하며 실시간 속보 기사가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2중3중 묶인 대청댐 규제, 이번엔 풀리나'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지역 정치권 세대교체론 '솔솔'' 기사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9월 셋째주 충북일보 가장많이본뉴스 TOP 10

1위 김윤배 청주대 총장 공식석상 막말 파문
2위 물에 빠진 동생 구하려 몸 던진 12세 소녀
3위 통합 청주시 인구 110만 달성 가능할까
4위 오창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 실현가능성 있나
5위 청주대 발전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6위 '따로국밥' 된 여야 충북도의원
7위 검찰,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15일 불구속 기소
8위 경찰, 정상혁 보은군수 소환 조사(종합)
9위 2중3중 묶인 대청댐 규제, 이번엔 풀리나
10위 지역 정치권 세대교체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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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