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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옛 수안보 와이키키 부분 개장 추진

2015년 워터파크 부분개장, 2018년 힐링형 테마 리조트 완성

  • 웹출고시간2014.08.29 20:36:31
  • 최종수정2014.08.29 20:36:31

충주시 수안보면 와이키키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이랜드그룹이 2015년 워터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2018년 힐링형 테마 리조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28일 충주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이랜드파크 강성민 대표와 이랜드 그룹 한만진 자산개발 본부장 등과 옛 와이키키 개발과 관련해 면담한 결과 이랜드그룹 측이 이렇게 밝혔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이날 면담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랜드 관계자에게 수안보 면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옛 와이키키 개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이랜드 관계자는 “2015년 부분(워터파크) 개장을 목표로 옛 와이키키 내·외부 주변 환경정비와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당초 계획한 호텔 리모델링과 리조트(콘도) 신축, 정원 콘텐츠, 주말농장 등 힐링형 테마리조트를 2018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와이키키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MOU 체결과 사업설명회, 경과보고회 이후 옛 와이키키 개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이랜드그룹에 사업조기 착수를 수차례 요구했다.

또 이랜드그룹 본사를 방문해 최고 경영자와 면담도 추진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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