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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委, 기업체 정기수요조사

  • 웹출고시간2014.08.24 15:08:58
  • 최종수정2014.08.24 15:08:58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과 훈련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수요조사를 벌인다.

이번 정기수요조사는 도내 11개 시·군 소재 14개 업종 9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이뤄진다.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015년도 인력수요와 교육훈련수요를 파악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상의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각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기관과 지원기관을 맡고 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2개의 공동훈련기관과 5개의 파트너기관을 선정·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대응투자예산 약 42억원을 투입해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80개의 훈련과정에 양성훈련 440명과 향상훈련 2천530명을 교육하고 있다.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충주와 진천지역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는 등 수시로 발생하는 산업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향후 상시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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