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충주2선거구 세 번째 대결 승자는?

새누리당 이언구,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후보 3번째 맞대결

  • 웹출고시간2014.06.01 19:21:06
  • 최종수정2014.06.01 19:21:06
6·4지방선거 충북도의회 의원선거 충주 제2선거구에서 세 번째 대결이 치열하다.

충주 제2선거구는 문화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성내·충인동, 목행·용탄동,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금가면이다.

도농 복합 선거구로 뚜렷한 지지 세력이 없어 지방선거 때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선거구다.

세 번째 맞붙는 주인공은 새누리당 이언구(59)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66) 후보.

충주고 선후배 간이지만 그동안 두 차례 대결로 보이지 않는 앙금이 쌓였다. 이번 선거에서 한 치 양보 없는 행보를 보이는 이유다.

이들의 첫 번째 대결은 2006년 지방선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나라당 이 후보가 무소속 윤 후보를 누르고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2010년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정당 지원을 받은 민주당 윤 후보가 이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처음으로 도의회에 진출했다.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1승 1패. 재선 성공을 위한 세 번째 대결이 불꽃 튀는 이유다.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두 후보 모두 차별화한 전략으로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훑고 있다.

이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용하게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와신상담'으로 결전의 날을 기다리며 탈환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조용한 선거 속에서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대 후보 '공격전략'에서 '무시 전략'으로 바꿔 부지런한 일꾼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2일 후 누가 웃을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선거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