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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1 15:46:50
  • 최종수정2014.06.01 17:14:42
○…충주사과발전회는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서울 청계천 사과나무길 조성 치적 자랑을 멈추고 상처받은 충주지역 사과재배 농민들과 충주시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

이들은 "한 후보는 충주시장 시절인 지난 2005년 충주사과 홍보를 위해 4~5년생 사과나무 120그루를 서울 창계천변에 심어 이를 선거홍보물에 치적으로 자랑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서울 청계천변에서 '충주사과나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반박.

이어 "청계천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토양이 척박해 사과나무 재배가 어렵다"며 "서울시는 불과 2~3년만에 청계천변 충주사과나무 가로수 길을 관리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 왔고, 관계자들이 확인한 결과 병해충 피해가 심해 고사 직전 상태였다"고 설명.

이들은 "결국 충주시는 2011년 서울시와 '충주사과나무' 실태 점검을 마친 뒤, '충주사과나무 표지석'을 회수했고, 서울시는 '충주사과나무'를 모두 뽑아 치웠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한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과 TV토론 등에서 시장 재직시 업적로 자랑하고 있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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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