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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1 15:22:30
  • 최종수정2014.06.01 15:22:30

옥천의 장날인 30일 여·야 지도부가 옥천장터를 찾아 유세대결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30일 옥천장터에 총 출동해 유세대결을 펼쳤다.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우택·박덕흠 국회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정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 지역에 박근혜 대통령의 외가가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드는 세력 때문에 나라가 혼란스럽다"며 "도지사와 군수, 광역·기초의원 모두 새누리당 후보를 찍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말했다.

유세장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세를 과시하며 "옥천군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들을 당선시켜 달라"고 한표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은 양승조 최고위원,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 등이 나서 정권 심판론을 폈다.

양 최고위원은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무능한 정권은 더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원칙과 정의가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들도 잇달아 마이크를 잡고 "옥천경제를 살릴 인물은 야당밖에 없다"며 "이번에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양 당의 유세장에는 이 지역의 영원한 정치적 맞수였던 박준병 전 의원과 이용희 전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 오랜만에 장외대결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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