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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중앙당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 지원

정세균·이인영 ·노영민 국회의원 등 충주 전통시장 찾아 표심 호소

  • 웹출고시간2014.05.30 22:52:42
  • 최종수정2014.05.30 22:52:42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국회의원이 30일오후 충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같은당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창희 새정치민주연합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정세균이인영, 노영민 국회의원 등과 함께 충주 전통시장인 풍물 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3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전통시장 상가주인과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출신인 이인영 의원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서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며“두 후보 모두 충주출신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두 후보가 힘을 합쳐 일을 할 수 있게 반드시 충주시민들이 나서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정세균 의원은 “청주에서 사전투표하고 음성을 거쳐 충주에 와 시민들을 만나보니 믿음이 간다”며“이시종 후보와 한창희 후보 모두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환한 얼굴로 충주에 와서 다시 시민들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지지를 독려했다.

이어 “충주에 같이 동행한 이인영 의원과 한창희 후보와는 같은 대학교 동문이고 고려대 총학 모임인 석주회 회원이다”며“한 후보는 전 충주시장 시절 기업도시 충주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많이 고생한 걸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충북지사에 나선 이시종 후보와 윤진식 후보간 선거를 앞두고 최근 험한 말까지 오고가는 것을 충주시민들은 원치는 않을 것”이라며“두 분의 긴 우정이 금이 가지 않게 충주시민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한창희 후보는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 시장을 용서해주고 기회를 줘서 기업도시를 처음 충주에 유치한 것처럼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게 시장에 꼭 당선시켜아 한다”며 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한 후보는 “최근 선거가 임박하면서 충주시장 선거에서 불리하게 된 일부 후보자가 네거티브 선거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세월호 참사에 이은 각종 사고로 온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점에서 선거가 막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것은 시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는 것 같아 저 한창희는 여러분을 믿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후보가 제기한 문제는 이미 다 합당한 댓가를 치렀고 검증 받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시민 여러분은 누가 뭐라든 이번 선거에서 경험 있고 능력 있고 검증된 한창희를 선택해 다 같이 행복한 참좋은 충주를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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