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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합동유세

30일 장날 맞아 윤진식 도지사후보, 정우택 국회의원 등

  • 웹출고시간2014.05.30 16:18:27
  • 최종수정2014.05.30 16:18:27

30일 충주장날을 맞아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와 정우택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풍물시장앞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향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충주 장날을 맞아 풍물시장에서 “공인이 되겠다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충주시장으로 뽑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과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폭풍 릴레이 유세전을 갖고 충주발전을 위한 명쾌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는 “이시종 도지사후보는 지난 20년동안 충주에서 뭘 했습니까? 또 지난 4년동안 충북도지사하면서 충주에 제대로 된 사업하나, 예산하나 밀어주지 않은 사람이 이제 와서 충주시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데 이런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사람을 이제는 충주시민들께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또 “저 윤진식이 도지사가 되려는 것은 이제 충주발전이 막 시작되는데 더욱 가속도를 내기 위해서이며 제가 편한 길, 쉬운 길 놔두고 도지사 하려는 것도 저와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와 이종배 전 시장과 함께 충주 발전시키기 위해서다”라며 “만약 제가 도지사되고 야당이 충주시장되면 사사건건 일만 저지르고 방해만 할게 뻔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길형을 충주시장에 뽑아주셔야 확실히 충주발전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택 국회의원은 “얼마전 세월호 사건이 터져 국가적 비극 일어났는데 야당은 바로 이것을 정쟁으로 삼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을 괴롭히고 있다. 국회에 박근혜 대통령 발목잡는 세력이 많고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어대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발목에 묶인 족쇄를 풀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충북도민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게될 이번 지방선거에서 윤진식 도지사 후보를 당선시키고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을 당선시키면 저도 충주 국회의원이나 마찬가지로 충주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며 “병든 아버지를 7년간 수발한 효자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를 당선시키면 시민여러분을 아버지 모시듯 어른을 공경하고 시민들의 가려운곳 궁금함을 풀어주는 그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어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선거때만 나타나는 사람이 검증받고 충주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 여기 장터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신 시민들이 충주를 지켜온 것”이라며 “그러나 선거에 7번씩 나와 인지도가 높을지는 몰라도 이미 충주시민의 심판이 끝났는데도 계속 나오는 것이 충주를 지키는 것이고 또 충주시장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를 깎아 내렸다.

조 후보는 특히 “최근 TV토론에서 한창희 후보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해야 하는 것이며 시장이 되기 위해선 시민들의 말을 듣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말을 해야 하며 결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된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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