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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자원봉사자 위한 '힐링타운'공약

자원봉사자 체계적 교육과 훈련, 휴식공간 제공

  • 웹출고시간2014.05.30 15:36:04
  • 최종수정2014.05.30 15:36:04
새누리당 조길형(52)충주시장 후보는 30일 충주지역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타운 건설을 공약했다.

조 후보는 “충주지역 자원봉사자가 22만 충주시민의 22%에 달하는 4만3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나 훈련, 휴식을 제공할 공간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은 각 읍·면·동에서 380여개의 자원봉사팀으로 결성돼 있으며, 지난해 8월 충주탄금호에서 열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자원봉사를 비롯해 20여년동안 충주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지원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해 왔다.

특히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

조 후보는 “충주 자원봉사자 힐링타운이 건설되면 민·관에서 각각의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조직화해 지역문제 해결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힐링타운은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과 380여개 충주시 풀뿌리 자원봉사팀 훈련 연습 공간, 각 리더(팀장) 연석회의 및 자원봉사자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세월호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힐링타운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시민이 되도록 돕고 자원봉사가 모든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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