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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30 15:14:11
  • 최종수정2014.05.30 15:14:11
박희남 새정치민주연합 음성군수 후보가 충북시민정치네트워크가 선정한 음성의 베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 후보는 5대 공약 중에 두 개가 뽑혀 좋은 공약을 제시한 후보에도 올랐다.

박 후보의 베스트 공약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과 시행이다.

지난 29일 충북도청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지성 공동위원장은 "박희남 후보의 공약은 균형발전과 복지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베스트 공약에 뽑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나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과 시행'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지 모르나 음성군 뿐만아니라 충북의 모든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공약으로 냈으면 좋았을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에, 베스트 공약 발표를 접한 박희남 후보는 "정부가 법으로까지 만들어 놓았으나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지 않은 것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며 "민간기업에 비정규직을 철폐하라고 하기 전에 음성군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 구체적인 실행 공약이 공공부문 청소업무의 직영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역시 2012년 5월에 제정 및 시행 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박 후보는 "사회복지사 와 청소년지도사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 공급자들이 행복해야 음성의 복지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생활복지사가 행복하지 않다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이 행복할 수 없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며 "음성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책자형 선거공보를 잘 살펴 달라"고 전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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