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보건소, 우석대 보건의료지원 힘 합친다

학생, 군민 건강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4.04.29 14:30:03
  • 최종수정2014.04.29 14:30:03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9일 오후 2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와 보건의료 및 관련분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이재은 군 보건소장과 우석대 이승미 학생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 행정영역 상호간의 지지와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보건의료서비스, 교육 및 후생시설 교류 등 기관 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우석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과 Hi-Five하자!, 금연·절주 홍보사업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우울증 선별검사, 결핵 등 예방서비스 등 정신건강사업 등을 지원한다.

우석대학교는 보건의료봉사활동 및 지역건강축제행사 시 인력지원 연계 등 각종 자원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석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지역사회보건 참여도를 높이고 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