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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충주호 유람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행락철 대비 유관기관 합동점검

  • 웹출고시간2014.04.17 16:51:11
  • 최종수정2014.04.17 16:51:11
충주경찰서(서장 권수각)는 17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충주호관광선 유람선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검검은 지난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충주호 일대를 운행하는 유람선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합동점검에는 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계장, 경찰순찰정 직원, 충주시 안전총괄과, 충주호 수난구조대, 충주호 관광선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중점 점검내용은 ▲구명장구 비치여부 ▲선박 안전검사 실시여부 ▲매뉴얼 비치 및 숙지 여부 ▲소화장비 설치 및 관리 운용 실태 등이며 점검과 병행해 선장과 승무원 등 선박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신고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권수각 충주경찰서장은 “행락철을 맞아 충주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상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충주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에 대한 정밀 점검 및 수상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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