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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4 11:21:35
  • 최종수정2014.04.14 11:21:35

올해 영동대 홍보를 책임질 홍보모델들이 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대학교가 새봄을 맞아 대학을 대표할 홍보모델들을 새롭게 선발하고, 본격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학의 홍보모델은 학교의 대외적 친선사절 역할은 물론 입시 전반에 대한 홍보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재주꾼들이다.

특히 입시철이 되면 전국의 고등학교에 배포하게 될 모집요강이나 홍보브로셔, 홍보동영상 등을 촬영할 때 대학생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살려 신선한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기영 대외홍보처장은 "홍보모델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서류전형과 면접,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외모의 참신함은 기본이고 인성과 태도 등 내적인 성숙함 까지도 평가받게 되며, 학교를 널리 알리고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이 뒷받침 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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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