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 "北, 핵억제력 과시 발언… 도발 중단하라"

"안보리결의와 9·19 성명 준수해야"

  • 웹출고시간2014.03.25 16:58:56
  • 최종수정2014.03.25 16:58:56
정부는 25일 북한 유엔대표부의 차석대사가 국제사회를 겨냥, 핵억제력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유엔안보리결의와 9·19 공동성명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 등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북한에 핵위협을 계속하면 북한은 핵 억제력을 과시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